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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5. 중국, 이집트, 필리핀

[중국/이집트] 룩소르 여행 6: 룩소르 벌룬 투어

by 한국인 투자자_주눅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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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눅입니다.

오늘은 룩소르 여행의 6번째 시리즈로

아마 룩소르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일 것 같은데요!

바로 벌룬 투어입니다.

오늘은 룩소르 벌룬투어 후기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룩소르 벌룬투어: 픽업

저는 벌룬투어를 룩소르에 도착하고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예약했는데요

예약 후 왓츠앱으로

여권과 호텔 위치를 알려달라고

먼저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후 별 얘기가 없어서

제가 먼저 픽업시간을 물어봤고

5시 45분에 온다고 하더라고요

코리아타임보다 유명하다는

이집트타임이라 걱정했는데

그래도 너무 늦지 않은 (?)

5시 50분쯤 픽업차량이 도착했습니다.

픽업차량을 타고 동안쪽에 있는

보트 선착장에서 내렸는데요.

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다 외국인이었기에

조용히 따라갔습니다 ㅎ

확실히 새벽이라 쌀쌀했던

1월의 룩소르였는데요

보트에 도착하니까 터키식 커피를

한 잔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가이드가 벌룬투어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유창한 영어실력과 함께

몸짓으로 재미있게 표현을 해주어서

주의사항을 쉽게 이해하였습니다.

어느덧 일출이 시작되어

날이 밝아지는 모습입니다.

저는 제가 예매한게 일출 벌룬투어인지

그 다음 시간꺼인지 잘 몰랐는데

일출 벌룬투어는 아니더라고요 ㅎ

일출이 시작되자 첫 타임 벌룬투어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수많은 열기구들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니

드디어 실감이 났습니다.

 

2. 룩소르 벌룬투어: 벌룬 탑승 후기

일출타임 투어가 끝날 때쯤

저희도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서

열기구 탑승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특별한 장치는 없이

정말 우리가 아는 원리..

가뜩이나 고소공포증이 있기에

더 무서웠습니다.

(실제로 룩소르에서 열기구 추락사고가

몇 번 있었다고하더라고요...)

그래도 또 언제 벌룬을 타볼까 하는 생각으로

큰 맘 먹고 도전하였습니다.

조금씩 상승하는게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빠른속도로,

그리고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서

차마 아래를 제대로 내려보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열기구 파일럿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관제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전 날에 다녀왔던

하셉수트 장제전 모습입니다

장제전 입구에서도 웅장함을 느꼈지만

하늘에서보니 더 신비로웠습니다.

다른 열기구보다 낮아진걸 보니

착륙이 곧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열기구의 모습을 보니

낭만이 느껴졌습니다.

착륙하기 전 유적지 상공을

굉장히 가깝게 지나갔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신기해하며 촬영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벌룬 투어가 끝나고 나면

이렇게 인증서를 나눠줍니다.

제 열기구를 운행했던 파일럿은

'Wael' 이라는 이집트인이었는데요

나름 부드럽게 착륙해서

사람들이 박수를 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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