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눅입니다.
오늘은 룩소르 여행 4번째 시리즈로
서안 프라이빗 택시투어를
준비하였습니다.
보통 서안은 투어를 끼고
구경을 하는데요
저는 미리 예약안하고있다가
룩소르 도착해서 지성투어를 알아보니
자리가 다 찼다고해서...
프라이빗 택시를 잡아서
서안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 서안 프라이빗 택시 투어 (1) - 호객행위 1: New Hamees Papyrus
최초 계획은 맥도날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인드라이브를 잡아서 각 여행지를
택시로 다니려고 했는데요.

호텔에서 잡은 택시기사가
위처럼 팜플렛을 먼저 제시해서
고민하다가 okay 했습니다.
처음에는 150달러인가
불렀던 것 같은데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어느정도 가격 정보가 있어서
20달러에 합의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에 10달러 부르고
15달러 정도에 합의봤으면 좋았을텐데요 ㅎ)

관광지로 가던 중
'New Hamees Papyrus' 앞에서
가봤냐고 물어보길래
안가봤다고 하니까
꼭 가봐야한다고 끌려갔습니다..ㅎ

그래도 이집트의 전통 종이인
'파피루스'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피루스 위에 새겨진
여러 작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학생이라고 하니
학생 특별 할인 30%해준다고
주변 관광객들한테
절대 비밀이라고 하더라고요 ㅎ
아마 모든 방문자들한테
특별할인을 제공하지 않을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2. 서안 프라이빗 택시 투어 (1) - 문밸리 레스토랑(Moon Valley Restaurant)


배고파서 밥을 먹자고하고
제가 구글에서 찾아서
식당 한 곳을 보여줬더니
자기가 추천해준다고 데려간
문벨리 레스토랑입니다.
구글 리뷰보니까 나쁘지 않길래
여기가자고 했을 때 오케이 했습니다

인당 400파운드의 뷔폐식인데요.
사실 이집트에서 한 끼 400파운드는
굉장히 고가의 음식이기에
리뷰가 나쁠 수가 없겠죠 ㅎ


400파운드를 낸 만큼
고기를 엄청 먹고 가겠다는 신념으로
닭가슴살과 밥을 혼내주었습니다.
닭가슴살만 9덩어리 정도
먹은 것 같네요

콜라 1캔에 90파운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의 주택 느낌에
식당이 위치해있는데요

창문이 없이 훤하게 뚫려있어
룩소르의 유적 공간을
눈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기에
화장실도 다른 곳에 비해서
나름 청결한 편이었습니다.

출발하기 전 기도를 해야한다고하여
잠깐 2층에 들렸습니다..
하나하나 마음에 안들었지만
종교는 인정이지 않겠습니까~

3. 서안 프라이빗 택시 투어 (1) - 호객행위 2


밥을 먹고 이제 진짜
구경을 시작하나 싶었지만~
역시나 지나가다가
자기 사촌이 있다고
잠깐 들렸다가자고 하였습니다.

진짜 사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기념품을 파는 듯 보였습니다.
(아마 사촌이 아닐 가능성이
훨씬 크겠죠 ㅎ)

역시나 여기서도
학생이니까 50% 할인해주겠다고..
도대체 언제 서안을
구경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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