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집트] 옌타이 여행1: 중국동방항공 MU268 항공편 탑승 후기

안녕하세요, 주눅입니다.

​

1월의 첫 번째 월요일이 시작되었는데요,

1월 1일과는 달리 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현재 이집트 여행 중 카이로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룩소르를 즐기고 있습니다.

​

사전준비에 이어 첫 여행 본편 시리즈로

중국동방항공 MU268 (인천->옌타이)

탑승후기를 공유드리고자 준비하였습니다.

1. 중국동방항공 MU268 탑승 과정

중국동방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J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기전에는

1터미널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탑승동 : 국내 LCC 및 외국항공사

로 나뉘어져있었는데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한 후에는

여객터미널 탑승구를 이용하는

외항사도 간간히 있습니다.

(지난 7월 이용하였던 에미레이트항공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번 중국동방항공 MU268편은

여전히 탑승동을 사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2월 31일 옌타이로 출발하는 MU268편은

129번 탑승구에서 탑승을 하였습니다.

중국동방항공 MU268편은

에어버스사의 A320-214 기종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2003년 6월 5일에 첫 비행을 한

무려 도입된지 '21.6년' 이나 된

기체였습니다..ㅎ

인천공항을 이륙하는 장면인데요.

​

최근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연 1억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TOP3 공항으로 우뚝 선 모습입니다.

중국동방항공 A320 기체에는

개인 AVOD는 따로 장착되어있지 않습니다.

(이코노미석 기준)

​

다만, 단거리 노선용 기체이기에

굳이 AVOD가 필요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인천-옌타이는 김포-제주랑

거리가 거의 유사하게 측정됩니다)

제 키(173cm)를 기준으로

중국동방항공 A320의 좌석 간 간격은

타 항공사 대비 좁은 편으로 느껴집니다.

(국내 LCC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더라고요)

​

다만 1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이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시간 정도 되는 짧은 거리이지만

기내식이 제공되는 국제선 노선입니다.

​

다만 보통 국제선 노선과는 달리

탑승 전에 위와 같이 종이백 내에

기내식이랑 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내식은 위 사진과 같이

모든 좌석의 메뉴가 통일 된

간이식입니다.

​

차가운 면, 삶은 계란 반개, 햄(?),

그리고 짜샤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물은 이렇게 귀엽게 330ml 생수

1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워낙 짧은 노선이어서 승무원을 호출할 일이 없었지만

아마 호출하면 추가적으로 물이나 마실 것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옌타이공항에 도착한 후

중국어 방송으로 뭐라뭐라 호출하는데요.

​

바로 '핵산 검사 대상자'를

호출하는 방송입니다.

(중국어에 이어 영어로도 방송이 나오니까

저처럼 중국어를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대상자가 먼저 내려서 검사를 한 후

전체 음성이 떠야 기내에 남아있는

나머지 승객들이 전부 내릴 수 있습니다..

​

옌타이까지 1시간 조금 더 걸렸지만

게이트 도착 후 핵산검사로 인해

30분정도 더 소요되었던 것 같네요

드디어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장으로 이동할 때

타고온 비행기를 찍어보았습니다.

​

중국은 이번에 처음 비행기로 방문해보는데요

공항 바닥에 있는 한자가

여기가 중국임을 잘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2018년에 홍콩에서 지하철로 선전에 하루 머물렀던게

중국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ㅎ)

​

이어서는 옌타이공항 입국과정과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시내 이동 후기를

포스팅으로 남겨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좋아요' 와 '댓글' 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포스팅을 발굴하는데에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