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눅입니다.
오늘은 중국/이집트 여행 콘텐츠를
공유드리고자 준비하였습니다.
1. '25년 1월, 약 10일간의 해외여행을 준비하게 된 계기
최근 제가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면서 속해있는 연구실에서
2주동안 전체적으로 휴가를 준다고 하였는데요.
(12.30~1.10)
대학원생에게 쉽게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기에
무조건 한국 밖으로 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찾아보니 네덜란드가 51만원으로
장거리 비행기 편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이었는데요.
네덜란드에서 잠시(7개월 정도) 공부하고, 현지 친구가 있기에
친구집에서 머물면 숙박비랑 식비를 좀 아낄 수 있겠다!
했지만 역시 뉴이어답게 바쁘더라고요..
(유럽은 크리스마스~뉴이어 시즌이 완전 성수기입니다)

웬만한 유럽국가는 교환학생 시절 다 가봐서..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 7월에 이탈리아)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집트가 되게 저렴하게 나온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교환학생 시절에도 한 번 가볼까 했던 곳이라
스카이스캐너를 본 후 머릿 속에서 계속 맴돌았는데요
2. 이집트 행 비행기 일정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집트가는 비행기 예매해버렸습니다 ㅎ
가격은 66만 6,338원이 결제 되었고,
마이트립(My trip)에서 결제하였습니다.


먼저 인천에서 출국하여 이집트로 향하는 비행기 편입니다.
12/31 16:05 MU268 서울/인천(ICN) -> 옌타이(YNT)
1/1 13:35 MU5528 옌타이 -> 상하이/푸동 (PVG)
1/2 01:30 MU223 상하이/푸동 (PVG) -> 카이로 (CAI)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하고,
옌타이, 상하이 2곳을 경유하여
카이로에 도착합니다.
출국할 때는 여행에 대한 설렘이 있으니
경유하는 곳에서 시내 관광을 하고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는 항공편을 선택하였는데요.
그렇게 하다보니 New Year 2025는
중국 옌타이 (Yantai)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연구실 내 중국 친구가 이 소식을 듣고
중국 웹사이트에서 옌타이 내 새해 불꽃놀이하는 장소를
찾아주었는데 저기더라고요!


귀국하는 비행기도 마찬가지로 2번 경유하며,
대신 옌타이가 아닌 칭다오를 통해 귀국합니다.
1/8 12:30 MU224 카이로 (CAI) -> 상하이/푸동 (PVG)
1/9 09:40 MU5680 상하이/푸동 (PVG) -> 칭다오 (TAO)
1/9 13:15 MU559 칭다오 (TAO) -> 서울/인천 (ICN)
약 9일간 2개 국가 및 여러 도시를
(카이로 말고 룩소르나 아스완도 방문 예정이기에)
다녀오면 최대한 빠른 귀국이 좋겠죠?
예산 때문에 2번 경유해야하지만
공항 내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비행기 편으로 예약하였습니다.
3. 결론
'비행기 값이 70만원 안넘기게 하면서 +
경유지에서도 충분한 시간을 통해
핵심투어를 할 수 있으면서 +
1월 9일 혹은 10일에 한국에 도착하는 비행기'
를 찾다보니까 저런 일정이 되어 버렸네요 ㅎ
왕복 비행기 표만 예매하고
그외 예매해야할 숙소, 이집트 내 국내 비행기 등
추후 예매해야할 것들이 많이 남았기에
지속해서 포스팅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아요' 와 '댓글' 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포스팅을 발굴하는데에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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