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눅입니다.
오늘은 룩소르로 넘어가기전
카이로 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카이로 new panorama hotel'의
숙박후기를 공유드리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카이로 시내 중심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은 훌륭한 호텔이었는데요..
한국인 후기도 보고 갔는데
심각하게 실패한...
'New panorama hotel'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드리겠습니다.
1. New Panorama Hotel 예약 (호텔 아고다)

먼저, 저는 이번에도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카이로에 도착한 첫 날(1/2) 부터
카이로를 떠나 룩소르를 가는 날(1/4)까지
총 2박을 예약했습니다.
카이로 New panorama hotel은
체크인 시간이 12시이고,
체크아웃 시간이 12시입니다.
(근데 12시 30분에 갔는데
룸 정리가 안되어있다고
30분정도 기다렸다는 사실..)

저는 혼자 여행한 것이었기에
Private Single Room을
예약했습니다.
커피와 티, 조식, Wifi가 있다고
서술이 되어있네요 ㅎ

2박을 위해 총 36.92달러를 결제했는데요
금일 기준으로 약 54,000원입니다.
(2.10 환율 기준, 1 USD = 1,459.29 KRW)
이집트의 1인당 GDP를 고려하였을 때
절대 적은 값은 아닙니다..
2. 카이로 New Panorama hotel 2박 솔직 후기

New Panorama Hotel은
지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올드카이로 중심에 위치해있습니다.
카이로 지하철 2개 노선이 지나는
Nassar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모마투어 집합장소인 타흐리르 광장과
고버스 출발지인 람세스 힐튼이
2km 내에 있습니다.

아부타릭에서 첫 끼로
코샤리를 먹고
호텔이 있는 건물로 왔습니다.
호텔 건물이 외관 공사로 인해
다소 난잡한 모습인데요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ㅎㅎ

호텔이 건물 6층에 위치해있기에
이렇게 생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요.
한국에서 이집트 브이로그를 볼 때
이러한 엘레베이터를 이미 접했기에
정말 작동할까하는 생각이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
생각보다 잘 작동하더라고요 그래도!


로비(라고도 부르기 비좁은 복도)에서
약 30분을 기다리고 들어가서
드디어 접한 제 방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좀 나은거같은데..
실상은 막막했습니다..
여기서 2박을 어떻게 하지..

옷장도 구색만 갖춰져 있고
실질적인 사용은 어려워보여서
패딩 1개만 걸어두었습니다.

작은 냉장고도 있긴한데..
내부 청결 상태가 영..

이어서 화장실입니다.
낡은 모습과 더불어서
물의 온도조절이 정상적으로
안되더라고요
중간에서 아주 약간만
따뜻한 쪽으로 옮겨도
너무 뜨거워서 샤워를 못하는..

저 창문은 제대로 닫히지도 않고..
아무튼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며
머물렀던 모든 호텔 중에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아고다 평점: 8.0
구글 평점: 4.1
한국인 후기: 2개 모두 좋음
(아고다 후기 1개, 네이버 포스팅 1개)
아마 다른 분들은 제가 머문
'Private single room'이
아닌 것 같은데요
다른 방은 모르겠지만
카이로 new panorama hotel의
private single room은
절대 비추합니다..
* '좋아요' 와 '댓글' 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포스팅을 발굴하는데에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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